LG전자(대표 구자홍)는 17인치 소형과 29·32인치 대형 완전평면TV에 이어 21인치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LG가 선보인 21인치 TV는 CNN이나 AFKN 등 외국방송이나 비디오를 시청할 때 영문자막이 표시되고 음성다중 스트레오 기능을 채용, 외화를 원어로 시청할 수 있어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적합하. 또 초절전 모드를 채용, 대기전력을 0.7W까지 낮춰 절전효과가 높을뿐 아니라 열발생량도 줄어 제품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LG는 이 제품 등장으로 TV시장 전체가 완전평면TV로 옮겨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연내에 1~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30만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