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심층수(대표 윤종천)는 해양심층수 브랜드인‘천년동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국제생수협회(IBWA)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천년동안은 이번에 FDA와 IBWA로부터 유해영향무기질인 브론산염을 포함한 100여 항목의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검사 및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내수시장에서 안정성과 품질관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강원심층수는 지난 12일 폐막된 G20 서울 정상회의에 천년동안을 협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천년동안은 강원도 고성군 동해상 6km 지점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 흡수가 빠르고 풍부한 천연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초 이음매 없는 단일관을 통해 수심 605m 이하에서 안정적인 원수를 공급 받아 각종 유기물질이나 세균으로 인한 오염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맑고 깨끗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천년동안은 현재 가정용은 페트병 구매 가정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가정에 직배송하는 시스템으로 보급되고 있고, 일반 판매용은 골프클럽이나 편의점 위주로 판매된다.
강원심층수는 대교그룹, 강원도, 고성군, 일본 KIBI시스템이 합자한 민관 외자 합자법인으로 2006년 3월에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