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꽃남' 멤버들, 다시 뭉친 이유

'꽃보다 남자' 멤버들이 아름다운 우정을 과시했다. 이민호, 김범, 구혜선 등 '꽃남' 멤버들은 21일 김준의 첫 뮤지컬 도전작인 '젊음의 행진'을 단체 관람했다. 이날은 김준이 석 달 동안 출연했던 공연을 마무리하는 날. 세 사람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지만, 김준의 마지막 무대를 빛내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김준에게 알리지 않은 채 공연장을 깜짝 방문,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두시간 남짓 진행된 공연 동안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과 함께 자리를 지켰고,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을 찾아 김준을 격려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네 사람의 뜨거운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준은 "바쁜 일정 가운데 공연을 소화하느라 부족한 점이 많았다. 석 달 남짓 되는 시간 동안 관객들,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막상 공연장을 떠나고 나면 허전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