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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자사의 T-커머스 채널 ‘스카이T쇼핑’이 올레tv 43번에서 20번으로 채널을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T쇼핑은 TV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와 결제까지 가능한 데이터 방송 형태의 커머스 전용 채널이다. 현재 패션과 의류, 식품 등 총 1,3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청자는 24시간 방송을 통해 언제든지 해당상품의 동영상 정보를 보고 구매 가능하다.
이번 채널 변경을 통해 스카이T쇼핑은 스카이라이프 17번과 올레tv 20번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H는 채널 변경을 기점으로 방송 상품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주문형비디오(VOD)쇼핑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섭 KTH 신사업부문장은 “이번 채널 변경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타겟층을 확보함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를 대상으로 플랫폼을 확대해 T-커머스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