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은 최근 일부 문화ㆍ예술인들이 주장하는‘대마초 합법화’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네티즌 9,714명을 대상으로 ‘문화ㆍ예술인들의 대마초 합법화 주장’에 대해 찬반 조사를 벌인 결과, 69.85%(6,785명)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네티즌은 15.25%(1,481명)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