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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25개 계열사의 사업장이 있는 37개 지역에서 지역 자원봉사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 봉사 축제에서는 사업장 개방 행사와 기금마련 마라톤 및 걷기 대회, 농촌 자매마을 봉사 등 3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장 개방 행사의 경우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역 노인 등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은 봉산탈춤 등 야외무대 공연과 3D 영화 상영 등을 한다.
삼성은 또 기금마련마라톤 대회 등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소외 계층 지원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제일 모직이 오는 9일 개최할 예정인 나누리 마라톤 대회가 대표적이다.
농촌 자매마을 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자매 결연 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돕기 위한 행사다.
삼성전기가 오는 25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유기농 쌀 재배에 필요한 우렁이 100Kg을 기탁하고 방사하는 행사도 농촌 자매마을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