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시종목] 자동차 부품업체 삼립산업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립산업이 자동차산업 회복추세로 올해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1,560억원, 86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신영증권은 2일 이 회사가 지난해 IMF사태에 따른 자동차 판매부진에도 불구, 수출증가와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11.3% 증가한 1,404억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영업기반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GM으로부터 97, 98년 연속 최우수부품업체로 선정된 이 회사는 이미 계약된 수출물량이 2001년 이후로 매년 1000만달러 이상의 증가가 예상돼 장기적인 수출성장이 예상된다. 또 내수부문의 자동차 판매호조에 따른 매출증가와 HID램프 등 고부가제품의 판매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됐다. 신영증권은 이 회사의 수출부문 성장성 등을 감안할때 단기적인 주가상승에도 불구, 장기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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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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