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가 지난해 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하며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 북부청에 따르면 북부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 내 서민금융 종합 지원센터는 모두 511건의 상담을 통해 214억 원의 자금을 지원, 도민들의 든든한 금융지킴이 역할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및 구제, 고금리 사채의 저금리 전환대출, 소액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KB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4개 금융기관의 전문컨설턴트 5명이 상주하면서 금융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청 민원센터는 서민종합금융지원센터 말고도 일반 생활민원은 물론 일자리 지원, 기업애로 지원, 소비자 상담, 무료법률 상담, 도서·장난감 대여 등 12개 분야의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