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 경영대상] 한영에프에이산업

물류설비 신제품 개발로 고속성장


한창빈 대표

[중소기업 경영대상] 한영에프에이산업 물류설비 신제품 개발로 고속성장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창빈 대표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한영에프에이산업은 창고 설비용 조립식 구조물 전문 제조업체로 원부자재 창고 및 물류창고에 보관되는 수화물의 효율적인 보관 및 관리를 위해 수화물의 크기 및 하중에 따른 여러 가지 구조물을 설계ㆍ생산하고 있다. 한영에프에이산업은 지난 2001년 경기도 안산의 반월공단의 임대공장에서 시작됐다. 이듬해 7월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룬 끝에 지난해 7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자가 공장 및 자동 성형화 라인설비를 갖췄다.이후 서울에 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인재 채용을 확대하면서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자가공장 및 성형라인이 없을 때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국내의 대형 프로젝트에 명함을 내밀고 경쟁을 시작하면서 사세가 급격히 확대됐다. 매출의 경우 월 2억~3억원에서 7억~8억원으로 크게 성장해 올 매출 목표액인 5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매출 목표는 당초 훨씬 높여 잡았다가 최근의 경기부진을 감안해 60억원으로 낮췄지만 앞으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목표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같은 매출 확대는 신제품 개발 등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한영에프에이산업은 꾸준한 투자로 볼트가 필요 없는 중량보관고를 성형화해 양산체제를 갖췄으며 얼마 전에는 물류산업 전시회에 전동 팔레트 랙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팔레트에 맞춰져 있는 수화물을 크기 및 하중에 따라 최적의 효율로 보관할 수 있는 시설로 분해 및 조립 등이 용이하고 수출 시 선적하기도 쉬워 각광을 받고 있다. 한영에프에이산업은 품질향상에도 힘써 지난해 11월에는 품질인증인 ISO 9001/2000과 KSA 9001/2001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 인정도 받았다. 또 현재 이노비즈 및 벤처기업 인증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한창빈 한영에프에이산업 대표는 “물류의 원활한 흐름과 적정 재고관리 등으로 인해 물류창고의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 절곡기 설비을 도입해 자동 성형라인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물류설비 제작 시스템을 완비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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