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황] 주가 25.24P 급등... 60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미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일본 증시 급등, 엔·달러 환율 안정세 등 해외요인에 힙입어 이틀만에 600선을 회복했다.19일 주식시장은 증시전망을 밝게 본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힙입어 장초반부터 전업종에 걸쳐 사자주문이 몰리며 상승폭을 확대 전일보다 25.24포인트 상승한 604.2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20일 이후 최고지수다. 거래량은 팔자세력이 없는 가운데 사자주문만 폭주해 1억8,382만주로 다소 부진했다.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블루칩과 주택은행 등 금융주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를 포함 633개에 달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168개에 그쳤다. 전일 급락했던 선물가격이 장초반부터 급등하면서 현·선물간 베이시스차가 확대,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도 지수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프로그램 매수는 1,430억원인 반면 프로그램 매도는 85억원에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 63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은 62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병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