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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한국 국적 포기

재미동포 여성골퍼 미셸 위(24)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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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자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면 미셸 위는 21일자로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 이탈 사유는 ‘외국 국적 선택’으로 표기됐다. 국적 이탈은 미셸 위와 같은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경우 재외공관이 이탈 신고를 접수하면 외교통상부 장관을 통해 법무부로 송부한다. 국적 이탈은 해당자가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하와이 출생으로 지난 2003년 US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천재 소녀’로 불려온 미셸 위는 미국-유럽 대항전 솔하임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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