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종합지수가 주도세력 부재 속에서 보합권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 높은 374.30으로 출발, 상승폭을 키우는 듯 했으나 후속 매수세가 뒤따라주지 않으면서 되밀려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0.12포인트 오른 373.9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장 초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다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상승폭을 까먹고 횡보하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8천461만주와 1천309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상한가 16개 등 385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하한가 6개 등 318개 종목은 주가가내렸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종이ㆍ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이 오른 반면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 보합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레인콤과 코아로직이2%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조아제약, 솔고바이오, 바이오메디아, 이지바이오 등 바이오관련주들이 초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등록주인 한서제약은 등록 이후 6일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