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테이크아웃 커피 가을 메뉴 보강

테이크아웃 커피 체인점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로즈버드ㆍ이디야 에스프레소ㆍ시애틀베스트 등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들은 가을철을 맞아 더운 메뉴를 새로 보강하는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 에스프레소는 화이트 모카, 캐러멜 모카, 화이트 초코 등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여름에는 신선하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면 부드러운 맛을 내는 제품을 찾는 것을 감안 크림ㆍ시럽ㆍ캐러맬ㆍ코코아등을 첨가,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다. 시애틀베스트도 가을 신상품으로 캐러맬 라떼를 출시했다. 이 회사도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ㆍ겨울철에 특히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의 특징을 고려 시럽과 우유를 첨가한 계절 상품을 내놓았다. 로즈버드도 이 달부터 가을 신상품으로 화이트 모카 ㆍ화이트 초코ㆍ 화이트 캐러멜 모카 등 3종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 핸드폰 줄ㆍ디지털 카메라를 경품으로 주는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의 관계자는 "테이크아웃 커피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업체들은 신상품과 계절상품의 개발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