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7大入 수시 가이드] 선발인원 적어 모집단위·정원 체크를

지원시 주의사항

수시 2-2 전형은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많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방법을 숙지한 후 소신 지원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특히 수시 2-2 전형은 수험생에게 주어지는 또 한 번의 기회인 만큼 수시 지원시기를 놓쳤거나 이미 지원했지만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다면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단 수시 2-2 모집은 대학에 설치된 전 모집단위에서 실시하지 않고 전형 유형에 따라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실시하므로 지원 희망 모집단위에서 수시 2-2 전형을 실시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 수시 2-2 전형의 경우 선발 인원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반드시 희망 대학의 모집 정원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모집 인원이 5명 이내인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원 여부를 재검토하는 것이 좋다. 수시 2-2 전형에 지원해 합격하면 이후 진행되는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2-2 전형 만큼은 소신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수시 2-2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에 접수를 마감하므로 수능 성적이 지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온라인 교육업체인 이투스의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대학별로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전형일이 다양하게 분산돼 있기 때문에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논술고사 및 면접ㆍ구술고사 등 전형일을 정확하게 숙지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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