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삼성전자가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장애인 117명에 대한 맞춤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9월까지 기계 CADㆍCAM(컴퓨터 설계ㆍ제조)과 전자회로 설계, OA(사무자동화) 전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17명의 장애인에 대한 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훈련을 마친 장애인들은 삼성전자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10일 오후2시 경기도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생 입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