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18일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과자ㆍ빵ㆍ초콜릿 등을 제조하는 중ㆍ소규모 업소로 ▦무신고 원료 사용 행위 ▦사용 원료 보관 상태의 적정성 ▦각종 표시기준 위ㆍ변조 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사항을 포함한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제정된 뒤 처음 맞는 방학을 기점으로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점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