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이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1,400선을 지켜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5포인트(0.20%) 내린 1,400.9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1포인트(2.17%) 내린 542.08을 기록했다.
기관이 4,56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37억원, 2,096억원을 순매수해 낙폭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4,736억원의 순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6.09%)과 운수장비(1.58%)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은행(-2.49%)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운송(0.83%) 업종이 상대적으로 선전한 가운데 건설(-4.79%)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