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역대 최고인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20일 “주당 1,500원씩 총 994억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회계연도 당기순이익 2,2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반용음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동안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올해 사상 최고 수준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 중시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당 1,500원으로 총 99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