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23일 우승호ㆍ김민형ㆍ김영필ㆍ임세원 서울경제신문 기자의 'ISS 보고서 단독보도 외 지배구조 관련 연속보도' 등 7편을 제271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서울경제신문의 'ISS, KB 사외이사 선임 반대' 기사는 외국인 주주가 사상 처음으로 금융권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한 것을 단독보도한 것으로 고질적인 금융권 사외이사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또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대한 심층적인 기사를 통해 금융권 개혁의 새로운 해결책을 촉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전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