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시외전화를 시내전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단일 요금제’와 정액형 요금제인 ‘하나폰 빅 프리’ 등 선택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월기본료 1,500원을 추가하면 시외통화를 시내통화 요금과 동일한 3분에 39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화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고객의 월 기본료는 2,000원이다. 하나폰 빅 프리는 디지털 무선전화기 고객을 위한 정액형 요금제 상품이다.
월정액을 내고 시내통화 최대 60분, 이동전화 최대 60분, SMS(문자메시지) 15O건, 발신자 번호표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월 기본료는 TPS(초고속인터넷+전화+하나TV) 고객이 1만원, DPS(초고속인터넷+전화) 고객이 1만1,125원, 전화 단독 이용고객은 1만2,2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