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허용 여부를 26일 최종 결정하기로 한데 대해 PCS 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나섰다.이용경(李容璟) 한국통신프리텔 사장, 남용(南鏞)LG텔레콤 사장, 정의진(鄭宜鎭)한솔엠닷컴사장은 21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3社사장단은 공동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26일 최종 결정전까지 어떤 형태로든 업계의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