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마이크론 3일째 상승세

1분기 기대이상 실적전망

LG마이크론이 1ㆍ4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LG마이크론은 6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7.54% 오른 2만7,1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LG마이크론은 LCD 관련 제품의 낮은 공장 가동률과 주문 감소, 휴대폰 시장 위축에 따른 인쇄회로기판(PCB) 부문 부진 등으로 1ㆍ4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LCD와 휴대폰 업계 상황이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아 LG마이크론의 실적 역시 지난 1월을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당초 41억원으로 예상됐던 LG마이크론의 영업이익을 14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연간 영업이익 역시 304억원에서 573억원으로 대폭 올려 잡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LG마이크론의 목표주가도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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