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安건교 과로로 입원

안정남 건설교통부 장관이 병원에 입원했다.조우현 건설교통부 차관은 27일 국회 건설교통위의 건교부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에 앞서 여야 의원들에게 "안 장관이 지난 7일 부임한 이래 업무파악과 국정감사 준비로 피로가 누적된 탓에 과로로 입원했다" 고 보고했다. 안 장관은 건교부에 대한 국정감사 첫날인 26일 오후 11시45분까지 국정감사를 받고 27일 새벽 1시께 귀가했으나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것 같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집에서 삼성서울병원 VIP용 특별병동인 본관 20층 7호실로 바로 입원 , 링거주사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7일 건교부에 대한 국감은 조우현 차관이 장관대신 답변했다. 당초 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안 장관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재산증식과정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었으나 안 장관의 입원에 따라 조 차관을 상대로 국민주택기금과 댐 건설 계획 등 정책현안에 대한 질의를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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