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컴퓨터특집/신제품]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M5300'

데스크톱PC는 범용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가 같다면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 업체들은 이같은 점을 감안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해 제품차별화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 올해 주력상품은 컴퓨터 사용법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컴퓨터 「매직스테이션 M5300」. 이 제품은 「일반」 「학습」 두개의 전원버튼이 있는 것이 특징. 학습버튼을 누르면 누르면 컴퓨터 이용법, 인터넷 접속법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사이버교실」이 실행된다. 사이버교실에는 또 음량과 아이콘을 바꿔보는 기능, 교과목 학습, 백과사전 기능이 있다. 일반버튼을 누르면 기존 PC와 똑같이 작동한다. 2000년부터 대입수능시험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된 컴퓨터 교육을 겨냥한 제품. 여기에 음성인식기술을 갖추고 있어 국어배우기, 자동복구, 인터넷 등 22개 주요 명령어를 말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점은 감안, 음란 인터넷사이트 접속을 막기 위해 주요 음란검색어를 차단하는 기능이 잇다. 3만여개에 달하는 음란사이트 접속도 막아준다. 삼성은 매달 컴퓨터구입 고객 중 231명을 선발해 오디오, 프린터, 시계 등을 주는 밀레니엄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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