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이 마산시 중리 경남정보기술센터내에 ‘경남분원’을 설치한다. 김태호 경남지사와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은 지난 2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자부품연구원 경남분원 설치에 따른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전자부품연구원 경남분원은 경남도가 4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지능형 홈 산업의 육성과 관련 유치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분원은 홈 네트워크 개발사업단을 그대로 승격시켜 설치함으로써, 지능형 홈 임시 산업화 지원 센터에 입주한 기업 및 지역 소재 기업들에게 현지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애로기술 해결 등 기술적인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1,715억원의 사업비로 세계적인 지능형 홈 산업의 메카로 선다는 계획으로 마산시 내서읍 중리에 5만평 규모의 국내외 유일한 ‘지능형 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