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텍,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288% 증가

오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급차, 검진차, 냉동탑차 등 특수목적차량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오텍은 ▲매출액 937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의 2013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8.8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5.94% 감소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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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측은 캐리어에어컨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텍 관계자는 “장애인차 공급 계약이 전년에는 1분기로 적용되었으나 올해는 2분기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앰뷸런스 모듈 수출과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공급 계약 체결 건과 같이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텍은 모바일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의 공공부문 특수목적차량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생명을 구하는 최첨단 한국형AMB를 개발하였고,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권 편의를 위한 선진국형 장애인차량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냉동, 냉장 물류차량은 최대 규모이다. 오텍은 이외에도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다목적 소방펌프차와 같은 현지 특화된 차량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무기로 세계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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