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는 북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재일교포 정대세 선수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수익사업을 개발, 관리하기로 하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계약에 따라 IB스포츠는 향후 3년 동안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정 선수와 관련한 수익사업을 개발, 관리하게 됐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방송ㆍ이벤트 참가 등 홍보사업을 비롯해 라이선싱ㆍ협찬ㆍ광고 등의 머천다이징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