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주지역을 순회하는 글로벌 IR(기업설명회)에 나선다.
LG화학은 1~10일 런던ㆍ프랑크푸르트ㆍ코펜하겐ㆍ스톡홀름 등 유럽 8개 도시에서 I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R는 기관투자가들을 직접 방문, 1대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국사업 현황 ▦ PVCㆍABS 등 세계 1등 제품 ▦사업 포트폴리오 ▦정보전자소재사업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LG화학은 최근 중국의 경기긴축정책 발표에 따른 해외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중국사업 현황과 전개방향, 오창테크노파크 준공에 따른 정보전자 소재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 설명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이번 유럽 로드쇼를 시작으로 ▦오는 8월 홍콩 및 싱가포르 현지 IR컨퍼런스 참가 ▦10월 미국 로드쇼 개최 ▦11월 중국 등 글로벌 IR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