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리츠금융지주, 이달 말 출범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달 말 출범한다. 메리츠화재는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한 후 6월말까지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을 자회사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메리츠화재의 한 관계자는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 시장지위 및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시너지 창출,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그룹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의 보험중심 금융지주사로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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