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5일 이사회를 열고 당사 주식의 액면가를 현재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주식 액면분할과 관련해 내년 1월18일 임시주총을 통해 정관 일부를 변경할 예정이며 이후 메리츠화재의 발행주식 수는 858만주에서 8,58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메리츠화재의 한 관계자는 “주식의 유동성 부족으로 저평가돼 있는 주가가치를 높이고 거래를 활발하게 유도하기 위해 액면분할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