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첫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 건립

송도국제도시에 세포배양배지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이 국내 처음으로 들어선다.


세포배양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혼합한 물질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연구ㆍ개발ㆍ생산 등 모든 단계에서 세포배양배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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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글로벌 기업 아지노모도와 국내 바이오기업 제넥신의 합작사인 아지노모도제넥신㈜이 오는 17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단지에서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 착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는 마땅한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이 없어 그동안 대부분 수입물량에 의존해왔다. 제조시설이 건립되면 바이오산업 원료의 국산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시설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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