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니온/“올 순이익 42억”/시멘트값 인상 힘입어

◎작년비 50% 증가 전망동양화학 계열의 특수시멘트 전문생산업체인 유니온(대표 이건영)이 시멘트 가격 인상과 신규 공장 가동 등으로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4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9일 유니온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주력제품인 백시멘트의 가격을 7.8% 인상한데 이어 지난해 준공했던 포항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고 오는 6월 청주 공장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5백90억원, 경상이익은 41% 늘어난 52억원, 순이익은 50% 증가한 42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니온은 지난해 4월 포항공장에 알루미나시멘트 공장을 준공했고 6월에는 모르타르공장을 준공했다. 또 오는 6월 인조대리석(유니스톤)을 생산하는 청주 제2공장을 준공, 20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