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美로데오 쇼핑센터 새주인 품에

[티타임] 美로데오 쇼핑센터 새주인 품에쇼핑가의 대명사 미국 베벌리힐즈 로데오거리의 일본계 대형 쇼핑센터의 주인이 바뀐다. 매물로 나온 쇼핑센타는 배우 등 유명 인사들이 드나드는 「2 로데오 드라이브」. 티파니, 베르사체, 카티어 등 최고급 브랜드만 주로 파는 이곳 쇼핑몰의 주인은 바로 지난달 일본 사상 최고액의 파산 신청을 했던 소고 백화점이다. 이같은 사실을 보도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소고백화점측은 약 1억3,000만달러에 쇼핑센터를 처분할 예정으로 현재 유럽계 투자 신탁사가 매입의사를 밝혀 곧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라는 것. 한편 소고백화점은 지난 90년 이 쇼핑센터를 현재 매각가격보다 무려 1억달러나 비싼 2억3,000만달러에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현종기자HJH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08 16: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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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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