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 공동=연합】 중국은 14일 아시아국가들의 금융위기 지원엔 아무런 부대조건이 붙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함으로써 국제통화기금(IMF) 주도의 지원금융제공에 대한 비난을 명백히했다.심국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기자들로부터 아시아 경제난 타개를 위한 IMF의 역할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와같은 지원엔 아무런 부대조건이 붙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최우선적고려사항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