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검침시스템 전문업체인 옴니시스템(대표강재석, www.omnisystem.co.kr)은 부산 해운대구의 센텀시티 아파트단지 건설에 자사 원격검침 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
옴니시스템은 총 3,752세대가 입주하는 부산 센텀파크 개발과 관련, 시행사인 백송종합건설과 약 6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 원격검침시스템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24일 체결했다. 옴니시스템의 원격검침시스템이 수도권 외의 지방의 아파트단지에 공급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달 시공에 들어간 센텀파크는 2005년 완공된다.
옴니시스템이 이번에 공급하는 원격검침시스템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주상복합건물의 관리사무소와 세대 사이에 전용통신선을 연결, 각 세대에서 사용하는 전력, 수도, 온수, 가스, 난방 등의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종합관리 시스템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