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우중공업] 이달 7억달러 수주

대우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3척과 6,5000톤(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 등 모두 18척으로 수주금액은 모두 7억2,000만달러에 달한다.대우는 그리스의 에어로스사로부터 VLCC 1척과 7만5,000톤급 벌크선 2척을, 홍콩의 월드와이드사로부터는 30만톤급 VLCC 2척을 각각 수주했으며 독일 선사로부터는 6,500톤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 또 그리스 엔터프라이스사로부터 7만5,000톤급 벌크선 2척을, 아난겔그룹으로부터도 같은 크기의 벌크선 4척을 수주하는 것을 비롯해 이달 들어서만 모두 18척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이같은 무더기 선박 수주에 힘입어 대우중공업은 올들어 상선 영업에서만 33척, 13억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대우중공업은 다음달초에도 5억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가 에상돼 올해말 까지 20억달러이상의 선박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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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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