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해도 데이터 요금이 2만9,500원을 넘지 않는 ‘안심정액 데이터’를 비롯해 3종의 무선인터넷 정액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안심정액 데이터’ 요금제는 월 3,000원의 기본요금만 내면 1만원 상당의 데이터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통화료가 1만원을 넘더라도 60%의 할인혜택을 준다. 특히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하더라도 데이터 요금은 2만9,500원을 넘지 않는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원을 내면 텍스트, 멀티미디어, 동영상 등 모든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정보이용료 제외)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가 7,000원인 ‘심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심야시간(0시~08시)에 무선 인터넷을 맘대로 쓸 수 있다. 낮 시간대는 일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의 요금제는 정보이용료를 따로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