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인터, 파푸아뉴기니 LNG 사업 추진

加업체와 공동 협상중

대우인터내셔널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인터오일과 손잡고 LNG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인터오일과 공동으로 LNG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긴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인터오일은 현재 메릴린치 등과 함께 파푸아뉴기니에서 LNG 프로젝트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영국의 BP로부터 주유소를 인수받는 등 정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이 LNG 프로젝트에 지분 참여하거나 아예 LNG 플랜트 건설을 도맡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의 경우 3억1,500만톤의 LNG 매장량과 1억7,000만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갖추고 있는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치안 문제 등으로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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