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희림 “디자인ㆍCM 동시 서비스로 해외 시장 공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자사가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용역까지 맡았던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SOCARㆍThe 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 사옥이 지난 12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희림은 이번 아제르바이잔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앞으로 디자인과 CM간 시너지를 살려 차별화된 DCM(Design+CM)서비스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 희림의 SOCAR 설계 용역 수주에 이어, 올해 초 세계적인 CM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CM 수주까지 거머쥔 것으로 한국 건축설계회사로는 유래 없는 성과”라며 “앞으로 디자인과 CM간 시너지를 살려 차별화된 DCM(Design+CM)서비스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착공식에는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로브나그 압둘라 예프(Rovnag Abdullayev) SOCAR사장, 고원도 희림 CM부문 대표 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