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시 지금 주식시장은]외국인·기관 매도물량에 1,970선으로 밀려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70선으로 밀려났다.

2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08포인트(1.05%) 내린 1977.2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10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원, 9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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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 539억원 순매도, 비차익 769억원 순매도 등 총 1,30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업종이 각각 3%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비스, 건설,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1% 가까이 오르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다. 현대차가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에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도 약세다. NAVER는 외국인 매도에 밀려 4% 이상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2포인트(0.66%) 내린 557.4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제약,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비금속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 건설업종 등은 약세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038.8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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