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종합목재/목조주택사업 진출/유통부문 확대·환경친화 소재사업도

「리바트」 브랜드의 현대종합목재(대표 음룡기)가 목조주택사업 및 환경친화적 소재사업에 신규 진출한다.29일 현대종합목재는 사업구조 고도화 및 수익기반 확대를 위해 내년에 목조주택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종합목재는 이와함께 현재의 건자재사업을 확대해 유통전문회사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환경친화적 소재사업에도 신규 진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목조주택사업 진출과 관련, 현대종합목재는 최근 캐나다 목조주택 건설업체 3∼4개사와 자재 및 기술도입을 위한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기존의 건자재사업외에 해외 유명업체의 건자재를 수입, 판매하는등 유통부문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현대종합목재는 이와함께 플라스틱에 목분(목분, 일명 톱밥)을 섞어 가벼우면서도 기존의 건축자재에 비해 강도는 훨씬 우수한 첨단 신소재를 개발, 조만간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소재와 함께 폐자재를 이용한 인조목 개발에도 나서는 등 환경친화적 소재사업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현재종합목재는 이같은 신규사업 진출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본부별 독립채산제를 실시해 책임경영도 함꼐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종합목재는 이같은 신규사업 진출및 경영개선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올해(추정치 4천7백억원)보다 10% 늘어난 5천1백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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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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