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양양·고성에 경찰 2천여명·물대포 투입

경찰청은 강원도 양양과 고성의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6일 경찰 17개 중대 2천225명과 시위진압용 살수차, 경찰헬기 등을 투입했다. 서울ㆍ경기ㆍ인천ㆍ경북경찰청 소속 재난관리부대 14개 중대는 이날 오전 6~7시께 양양군 낙산해수용장에 집결한 뒤 고성군 현내면과 양양군 강현면 등의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대포'로 불리는 시위진압용 살수차 3대도 각각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통일전망대와 양양군 강현면 물갑리, 화일리 등에 투입됐으며 경찰 헬기 10대도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28건의 산불 현장에 3천153명의 경찰력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앞으로도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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