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지난 한주동안 굿모닝증권 102만주를 순매수한데 이어 삼성증권 53만주, 대우증권 48만주의 매수우위를 보였다.또 은행주의 경우 신한은행을 185만주, 한미은행 33만주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투신권은 LG투자증권 195만주, 한빛은행 127만주, 현대증권 109만주, 삼성증권 104만주, 국민은행 93만주를 각각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삼성증권은 CSFB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들이 19만주를 매수했고 메릴린치 창구에서 신한은행 17만주를 외국인들이 매입했다.
이와관련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는 2월8일 대우채 환매가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으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극복될 수 있고 그로인해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금융주에 대한 매기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특히 낙폭과대라는 가격메리트도 매수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