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나달, 쿼레이 3대1로 잡고 8강 진출

US오픈테니스대회

라파엘 나달(1위ㆍ스페인)이 US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나달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샘 쿼레이(55위ㆍ미국)를 3대1(6대2 5대7 7대6<2> 6대3)로 물리쳤다. 로드 레이버, 피트 샘프라스, 로저 페더러에 이어 사상 네 번째로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서브 에이스를 무려 20개나 터뜨린 쿼레이에 한 세트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는 마디 피쉬(35위ㆍ미국)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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