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정시모집] 주요대학 전령 어떻게 고려대, 모집인원 최대 50% 수능만으로… 成大, 인문·자연계 모두 논술10%반영 2008학년도 정시모집은 더욱 전형방법이 다양해졌다. 대학마다 전형방법도 천차만별인 만큼 지원희망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각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뿐만 아니라 등급 간 점수배점도 꼭 따져봐야 하며 논술ㆍ면접고사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가ㆍ다’군에서 총 3,974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학생부 10.85%(비교과 1.59% 포함), 수능 87.86%, 논술 1.3%이며 자연계열은 학생부 10.46%(비교과 1.53%), 수능 89.54%다.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최대 50%까지 수능성적만을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자연계 논술의 경우 과학과목을 위주로 수리와 언어를 통합하는 논술로 출제 유형이 바뀌었다. ◇서강대=‘나’군에서 총 846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만을 반영해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1유형과 우선선발 외의 인원을 선발하는 2유형으로 분리해 전형을 실시한다. 1유형에서 수능 3개 영역만 반영하는 것과 달리 2유형에서는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며 국제문화계II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 점수의 일정 비율을 총점에 가산한다. ◇서울대=‘나’군에서 총 1,534명을 모집한다. 수능 지원자격 기준을 폐지해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2~3배수를 뽑게 된다. 인문계에서도 수리영역 반영비율을 높였다. 학생부 교과성적에서 1등급과 2등급을 동점 처리하며 교과 수준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보통교과보다 심화교과의 등급점수를 높게 부여한다. 또 자연계열에는 논술고사를 신설했다. ◇성균관대=‘가’군에서 1,659명을, ‘나’군에서 420명을 분할 모집한다. 자연계 모집단위까지 수능 우선선발을 확대 실시한다. 가군 인문계열의 논술 반영비율은 지난해 3%에서 10%로 높였으며 논술을 반영하지 않던 자연계열에서도 10%를 반영해 논술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3학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연세대=‘가ㆍ나’군에서 2,24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최대 50%까지 수능성적만을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동점자 발생시 탐구 네번째 과목 및 제2외국어/한문 성적을 반영해 처리한다. 우선선발에서 제외된 나머지 인원은 인문계열의 경우 학생부 22.14%, 수능 74.78%, 논술 3.08%의 실질반영비율을 적용해 뽑는다. ◇이화여대=‘가’군에서 모두 1,572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열은 학생부 23.5%, 수능 71.5%, 논술 5%의 실질반영비율을 적용하며 자연계열은 학생부 28.57%, 수능 65.3%, 논술 6.1%를 반영한다. ◇한양대=‘가ㆍ나ㆍ다’군에서 총 2,764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가군)의 경우 학생부 23.5%, 수능 72.22%, 논술 4.27%의 실질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안산캠퍼스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가군) 학생부 31.02%, 수능 68.98%를 반영한다. 입력시간 : 2007/11/27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