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강남권 뉴타운의 첫 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27일 송파구 거여동 일대 2-2지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3층, 986가구(임대 190가구 포함)로 구성된 ‘거여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 아파트는 면적별로 ▦84㎡형 121가구 ▦111㎡형 591가구 ▦149㎡형 84가구이며 이 중 12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거여2 재정비 촉진구역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사이에 위치하며 송파대로, 지하철 8호선과 가까워 교통환경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