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보캐피탈 인수전 6개사 참여

내달 중순께 본입찰

기보캐피탈 인수전에 모두 6개사가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보캐피탈 매각 예비입찰마감일인 이날 현재까지 리스사와 할부사ㆍ증권사 등 총 6개 업체가 예비입찰 제안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기보캐피탈 매각 주관사인 안진회계법인은 예비입찰 이후 우선협상대상 후보가 결정되면 이르면 오는 2월 중순께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보캐피탈 매각 작업은 고용 승계에 대한 노조의 반대로 한달가량 실사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노조와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작업이 재개됐다. 기보캐피탈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자회사로 지난해 신규 투자는 446억원, 총 투자잔액은 1,056억원에 달한다. 기보캐피탈은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을 비롯해 사모펀드(PEF),해외투자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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