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 아마골퍼 “실력 겨뤄볼까”

골프의 발상지 올드 코스를 포함해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링크스의 5개 코스에서 세계 각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유럽 골프투어 전문 여행사인 유로베스트(소장 강일수ㆍwww.euro-best.co.krㆍ02-774-4895)는 오는 4월24일부터 5월2일까지 세인트앤드류스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지는`2004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위크`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행사는 매년 세인트앤드류스의 올드, 주빌리, 뉴, 에덴, 듀크 등 5개 코스에서 1일 1라운드씩 5일간 펼쳐지는 것으로 세계각국의 아마추어 골퍼 80여명이 참가한다. 올드 코스의 라운드 적합 핸디(남자 24, 여자 36이하) 조건을 갖추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스크램블, 스테이블포드, 포섬, 스트로크 등 매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에는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스윙 코치인 존 스탁 등으로부터 스윙점검을 받을 수 있다. 유로베스트는 대회에 앞서 세계 명문 코스로 손꼽히는 킹스반스나 커누스티 등 링크스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를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올드 코스 16번홀 오른쪽이 있는 올드 코스 호텔에서 숙박하며 8박9일에 총 6회 라운드, 환영리셉션 및 이브닝 파티, 골프박물관 관람, 항공료 등을 포함해 참가 비는 549만원이다. <김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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