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아이디어 제안과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각은 현실로, 상상은 가치로’를 슬로건으로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와 대한상공회의소ㆍ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ㆍ교육부 등 20개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박람회의 전시관은 ▦프롤로그관(창조경제 어렵지 않다) ▦아이디어관(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거쳐 구현이 될까) ▦도전관(미래, 아이디어로 도전하라) ▦성장관(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상생관(대기업 vs. 중소기업, 갑을관계만 있는 게 아니다) ▦컨설팅&지원 플랫폼(최고의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등 6개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반인은 창조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창업ㆍ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고등학교 1학년생이 난청 노인을 발명한 스피커 리모컨,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인터넷 게시물의 만료기한을 설정해 놓은 ‘디지털 에이징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