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아기가 더 키크고 날씬"
[외신다이제스트]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난 시험관 아기들이 일반 아기들에 비해 키가 크고 몸이 더 날씬할 뿐 아니라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더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의 선데이 스타 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리긴스 연구소의 의학자들이 비교 연구한 결과, 시험관 아기들이 긍정적인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부모의 키를 감안하더라도 시험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평균 4cm 더 크고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서 그 차이는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입력시간 : 2005/07/11 17:01
